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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금융그룹이 다시 한번 스포츠계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이전부터 꾸준히 스포츠계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영역에 있는 인물들 혹은 단체를 찾아 후원해왔다. 배구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올린 아마추어 중·고 배구 선수들에게 'OK 유소년 배구장학금'을 수여했고 OK금융그룹 공익 법인인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 중·고교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OK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오기도 했다.
이번에 후원한 용인예술과학대 야구부는 지난 2021년 창단한 신흥 구단임에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고 전국 대학야구선수권 16강,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 8강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처럼 짧은 시간 만에 가능성을 보여준 용인예술과학대 야구부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아마추어 무대에서 열심히 노력 중인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 속에 꿈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