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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초반 고전하는 유망주 윤영철(21)을 응원했다.
이범호 감독은 '눈물 청년' 윤영철이 곧 극복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이 아니다. 또 앞으로 성장을 해줘야 되는 선수다. 심리적으로 안 흔들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성적이야 올해 안 좋으면 내년에 훨씬 좋을 수도 있다. 성장을 해가면서 좋은 시즌이 있으면 나쁜 시즌도 있다. 또 스타트가 조금 늦은 해라면 뒤로 갈수록 또 성적이 좋아질 수도 있다"며 지금 당장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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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144경기를 한다. 그런 부분들이 생긴다. 아무래도 마음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 다치고 굳건히 잘할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이 정신력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하고 이야기할 때 그런 것에 있어서 조금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