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잡았다.
이날 삼성 홈런 세 방을 비롯해 장단 12안타를 치면서 총 10점을 냈다. 이재현이 3안타를 기록했고, 김성윤과 구자욱이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선발 김대호는 "타선 한 바퀴만 잘 막아줬으면 한다"는 사령탑의 바람에 부응했다.
|
삼성은 20일 선발투수로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3패를 떠안았다. 박 감독은 "내일 후라도 선발 예정인데, 그동안 타선 침묵으로 승리를 못 챙겼는데, 내일은 득점 지원이 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