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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승세의 두 팀이 일단 휴식을 맞이한다.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를 달렸다. 10경기 팀 평균자책점이 3.98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81에 머물렀다. 그러나 불펜 평균자책점이 2.89로 2위로 탄탄한 뒷문을 자랑했다.
타선도 뜨거웠다. 10경기에서 팀 타율이 3할2푼1리를 기록했다. 꾸준하게 승리를 쌓아가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팀 평균자책점이 2.09로 1위를 달렸고, 선발 평균자책점이 2.33으로 2위, 구원투수 평균자책점이 1.61로 1위를 기록했다.
투수진 안정 속에 타선도 힘을 내고 있다. 타율은 3할3푼으로 1위. 팀 홈런도 유일하게 두 자릿수(1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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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두 팀은 22일 예고했던 선발투수를 그대로 미루는 전략을 택했다. 롯데는 찰리 반즈.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는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통산 한화전 성적이 11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41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와이스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와이스는 롯데를 상대로 총 3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부산=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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