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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개인적으로 바뀐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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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이 꾸준하게 이어진 부분 역시 비슷한 맥락이었다. 노시환은 "전력으로 스윙을 하면 파울이 나거나 타이밍이 조금씩 늦게 된다. 초반에는 힘이 들어갔는데 이제 가볍게 스윙한다는 생각으로 치고 있다. 또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힘이 들어가기도 한다. 일관성 있게 힘을 빼는 스윙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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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2일까지 7연승을 달리며 10경기 9승1패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7연승 모두 선발승. 투수진이 안정적으로 돌아가자 타자도 힘을 내고 있다. 노시환은 "선발진이 일단 탄탄하고 워낙 좋은 선수들이다. 투수들이 솔직히 잘 버텨줘서 2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좋을 때 많이 이겨놔야 한다는 말을 했다. 시즌은 길다. 분명 안 좋을 때가 오기 때문에 좋을 때 많이 이겨놓아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생각하자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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