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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왕년의 KBO 도루왕, 그 실력 다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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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본격적으로 주전자리를 확보한 2018년부터 7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211도루를 달성했다. 시즌당 평균 30도루 꼴이었다. 특히 2021시즌에 4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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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이날 1회초와 4회초에는 상대 좌완 선발 제이크 이더에게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7회 바뀐 투수 코너 브록던에게 좌전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나갔다. 중견수로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4대3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