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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롱릴리프로 불펜에서 알찬 활약을 펼쳐준 우완 투수 황동하가 다시 선발 기회를 잡는다.
롱릴리프와 필승조, 불펜에서 고군분투한 황동하는 다시 선발 기회를 잡게 됐다. KIA는 올 시즌 3경기에서 무승3패 평균자책점 15.88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있는 윤영철을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윤영철이 빠진 자리에 다시 황동하가 선발 투수로 빈 자리를 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22일 대구 삼성전이 우천 순연되면서, 대체 선발 등판 없이 기존 로테이션을 유지할 수도 있었지만 황동하가 등판 기회를 얻었다.
따라서 KIA는 이번 주중 대구 삼성전에서 김도현, 황동하가 순서대로 등판하고, 주말 광주 LG전에서는 양현종, 올러, 네일이 차례대로 출격하게 된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