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현역 입대한다.
최지만은 2010년 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이후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최지만은 에인절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2019년 탬파베이 시절 19홈런 타율 0.261 /출루율 0.363 / 장타율 0.459에 OPS 0.822를 기록한 것이 커리어 하이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 선수는 오랜 시간 해외 무대에서 쌓아온 커리어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았으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입대를 결정하였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스포츠바이브 역시 선수의 건강한 복무를 위해 변함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