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양동근이 복귀전서 만점 활약을 펼쳤고, 모비스는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양동근은 마치 계속 경기를 뛰었던 선수처럼 활약했다. 77일만의 복귀전임에도 33분을 뛴 양동근은 13득점 6어시스트로 팀을 리드했다.
경기후 양동근은 "너무 하고싶었던 농구를 하게되서 기쁘다"면서 "후반엔 체력이 조금 달렸다. 체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선수들이 앞으로 자신감을 찾아서 재밌는 농구를 하면 좋겠다. 수비도 한발 더 뛰면서 해야한다"면서 "김효범 와서 앞선이 다른 팀과 상대해 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모비스가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