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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갈 길이 바쁜 청주 KB스타즈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다. 특히 앨리샤 토마스의 공격력을 앞세웠다. 토마스는 이날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맹활약을 펼쳤고, 박하나도 12득점을 보탰다.
전반까지 26-31로 뒤지던 삼성생명은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토마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속공 찬스를 살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에 KB스타즈가 실책에 무너지면서 삼성생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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