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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SK 감독 "초반 실점을 많이해 어려운 경기 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12-08 21:34


사진제공=KBL

서울 SK 나이츠가 올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SK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대87로 승리하며 2연승했다.

이에 앞선 2경기에서 SK는 오리온에 2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총평.

▶이겨서 다행이다. 최근 경기에 전반에 실점이 많다. 전반에 최원혁을 풀코트프레스로 붙여 상대가 넘어오는 시간이나 실점에서 대등하게 가져가려고했는데 실패였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공간을 너무 넓게 주는 바람에 1대1돌파에 이은 득점을 쉽게 줬다. 후반에도 3점슛을 연속으로 허용해 뒤졌지만 다행히 연장으로 갔고 최준용이 잘해줬다. 앞으로 초반 팀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도록 준비하겠다.

-3점슛 성공률이 많이 떨어진다.

▶오늘 17개 시도해 3개 밖에 안들어갔다. 선수들의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선수들의 마음 여유를 줘야할 것 같다.

-김민수 선수의 부상 정도는.


▶김민수가 골반이 꺾이면서 부상을 당했는데 내일까지 지켜봐야한다 . 장신 선수들이 연이어 연장전까지 치러서 주말에는 휴식을 주고 식스맨 세븐맨까지 투입해 수비를 강화해야할 것 같다.

-신인 안영준이 오늘 좋았다.

▶오늘 투지가 좋았다. 리바운드 참여율도 좋았다. 팀의 수비 흐름을 알고 요령을 더 찾으면 더 잘할 것 같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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