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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파열의 큰 부상을 당한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대신 서울 SK 나이츠의 최부경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 홍콩과 뉴질랜드전에 출전할 대표팀 엔트리 교체를 발표했다.
이로인해 대표팀 엔트리 변경이 불가피했다. 협회는 이종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신 최부경을 뽑았다. 또 24명의 예비엔트리에도 이종현 대신 김준일(상무)을 선발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되는데 이름은 종전대로 라틀리프를 쓰기로 했다. 한국이름으로 '라건아'를 선택한 라틀리프는 아직 개명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라틀리프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홍콩, 뉴질랜드전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