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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첫 아들 얻었다…결혼 8년만 '다둥이아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13:3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프로농구(NBA) 수퍼스타 스테판 커리(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커리는 5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여행에서 나는 축복받았다"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아들의 이름은 캐논 W.잭 커리다.

이미 아내 아예샤 커리와의 사이에 라일리-라이언 두 딸을 두고 있는 커리는 셋째 아이이자 첫 아들인 잭 커리를 얻음으로써 다둥이 아빠가 됐다.

아예샤 커리도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행복으로 가득 찼다. 아름다운 아들이 태어났다. 5번째 가족"이라며 딸들의 품에 안긴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라일리와 라이언은 신기함과 귀여워하는 마음이 뒤섞인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보고 있다.

스테판 커리는 최근 5년간 2번의 시즌 MVP와 3번의 챔피언을 거머쥔 NBA 수퍼스타이자 역사상 최고의 3점슈터다. 지난 2017-18시즌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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