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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18일(현지 시간) '터리픽12(The Terrific 12)' 첫 경기를 치른다.
대회 첫 날인 이날 삼성은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첫 현지 훈련을 소화한 뒤 오후 6시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번 대회 참가로 다음 달 개막하는 KBL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8개 팀이 참가하는 서머슈퍼8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4개 많아진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5개 국가의 프로 12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출전한다. 3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 2경기씩을 치르고 각 조의 1위가 4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마카오=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