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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쓴소리를 했다.
경기 뒤 임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스타팅으로 나간 선수들에게 기회를 잡고 하라고 했다. 그런데 상대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내줬다. 전혀 경기가 되지 않았다. 왜 부담을 갖고 하는지 모르겠다. 100개 쏴서 100개 안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머릿속이 복잡한지 던지지를 않는다"고 쓴소리를 했다.
외국인 선수 티아나 하킨스에 대해서도 "사실 하킨스의 몸상태를 올려야 해서 슛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열심히는 하려고 하는데, 원래 포스트업 하는 선수가 아니라 이제 배우고 있다. 자신감이 떨어져서는 안된다. PO에 가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8일 청주 KB스타즈와 격돌한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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