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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 이훈재 감독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라고 했다. 신한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마이샤가 그동안 단독 속공을 했는데, 이제 주고 뛰기 시작하면서 속공이 더욱 위력적으로 변했다"며 "수비에서도 압박을 강하게 하고 공격에서 외곽슛 정확도가 올라가니까, 시너지가 난 것 같다"고 했다.
KEB의 숙제는 이런 강력한 트랜지션 게임을 우리은행, KB와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결시키는 것이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오늘 전반에 게임이 끝난 것 같다. 51점을 주고는 이길 수 없다. 엘레나 스미스의 부상은 내일 봐야 할 것 같다"며 "이제 우리 팀의 약점을 상대가 안 것 같다. 이 부분을 수정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인데,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 머리가 많이 아프다. 이 부분이 올 시즌 숙제인 것 같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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