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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이클 조던의 명장면은 많다. 그 중 플루 게임(flu game)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런데, '플루 게임'에서 조던이 시달렸던 질병이 감기가 아니라 실제 식중독이라는 '팩트'가 제기됐다. 마이클 조던의 오랜 트레이너 팀 글로버는 20일(한국시각)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조던은 감기가 100% 아니다. 그는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다'고 했다.
당시, 경기 전날 조던은 피자를 시켜 유일하게 먹었다. 다음날 새벽 4시 쯤 조던은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고, 팀 글로버는 그를 치료하기 위해 새벽 조던의 방에 블러가기도 했다.
당시 해설진은 '조던이 고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정확한 병명이 알려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후 그대로 '플루 게임'으로 굳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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