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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압도적 지지였다. NBA 야니스 아데토쿤보(26)가 올해의 수비상을 받았다.
2위는 앤서니 데이비스였다. 1위 14표, 2위 30표, 3위 40표 등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200포인트에 그쳤다. 3위는 리그 최고의 수비를 지닌 루디 고베어였다. 187포인트였다.
그는 올 시즌 평정했다.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노리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수상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 시즌 63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29.5점(5위)에 13.6리바운드(2위),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차 데이터 뿐만 아니라 효율성 지수 등 2차 스탯은 더욱 내실있다. 밀워키의 팀 디펜스는 매우 위력적이다. 100번 수비 기회에 실점율을 뜻하는 팀 DRTG의 경우 밀워키는 96,5점에 불과하다. 리그 1위다. 아데토쿰보의 위력이다.
금자탑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NBA에서 올해의 수비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는 역대 딱 4명 뿐이다.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케빈 가넷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MVP 후보인 아데토쿤보가 받는다면 역대 5번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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