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슛이 저렇게 들어가면 뭐. 맨날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김국찬도 15득점을 올리면서 제 역할을 했다. 유 감독은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연습도 열심히 한다. 교체로 내세우다가 주전으로 내보내니까 자신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김국찬에게 2대2도 해야 한다고 했지만, 일단 당분간은 볼이 없는 움직임 속에서 오픈 찬스로 외곽슛을 던지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KCC전을 앞두고 연패가 나오면서 불안했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될 일 도 아니다. 비 시즌 준비했던 세밀한 부분을 버리고, 틀을 완전히 바꿨다. 빅맨들에게 외곽 스크린을 걸어주고 움직이라고 계속 얘기했고, 팀 전체적 활동량이 살아난 것 같다. 애들이 적응을 잘해준 것도 좋았다"고 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