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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상투혼' 진 안이 부산 BNK를 연패에서 구해냈다.
경기 전 유 감독은 "프로니까 승패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기고 지고를 떠나 훈련한 것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1~4쿼터 우리가 준비한 수비 집중력을 가지고 가자고 했다. 아직 10경기 남았다. 패하기 위해 경기에 나가는 팀은 없다. 승리를 위해 준비한다. 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수비 및 제공권 싸움 등에서 섬세하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뚜껑이 열렸다. BNK는 경기 초반 강력한 집중력으로 8-3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만만치 않았다. 노현지와 진 안의 득점포로 분위기를 탔다. 변수가 발생했다. 진 안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진 안은 우리은행 박지현을 막는 과정에서 이마 부상을 입고 벤치로 물러났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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