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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WKBL을 대표하는 베스트 5가 선정됐다.
박지수는 올 시즌 전 경기 더블-더블을 달성한 KB의 절대 에이스. 박지현과 김소니아는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핵심 축이었다.
또, 김단비 역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신한은행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가드 한 자리가 경쟁이 치열했다.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한 신지현은 평균 29분16초를 소화하면서 12.8득점, 5.0어시스트, 1.1스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5점 이상 평균 득점이 올랐고, 어시스트 역시 2배 가까이 올랐다.
신지현은 감격에 겨운 듯 울음을 터뜨리며 "항상 많은 팬 분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죄송했다. 농구를 정말 잘하고 싶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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