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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 삼성 김진영이 27경기 출전정비 및 제재금 7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김진영은 지난 4월7일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그동안 사고를 덮어둔 채 연맹과 구단에게 신고하지 않았다. 결국 4월30일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삼성 구단도 뒤늦게 그 사실을 인지했다.
게다가 이날은 챔프전 미디어데이가 열린데다, 현대 모비스 기승호 음주 폭행 사건으로 재정위원회가 열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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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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