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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위치 디펜스, 집중력이 문제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에이스 두경민이 나오지 않았고, 니콜슨의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LG는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김낙현과 니콜슨의 2대2 공격에 3점슛 2방을 허용했다.
조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나쁘지 않았다. 스위치 맨투맨을 주문했는데, 니콜슨에게 3점슛 2방을 맞은 것은 집중력의 문제인 것 같다"며 "마지막은 2점 플레이였는데, 이재도가 3점슛을 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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