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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심성영-박혜미, 챔프전 2연패 주역들 떠난 우리은행 입단

스포츠W 기자

기사입력 2024-04-21 15:44

사진제공 : 스포츠W(www.sportsw.kr)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연패의 주역들이 대거 이적하면서 큰 전력 누수가 예상되는 아산 우리은행이자유계약선수(FA) 심성영과 박혜미를 영입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9일 오후 5시로 마감한 FA 협상 결과에 따르면 2023-2024시즌 청주 KB스타즈에서 뛴 가드 심성영은 계약 기간 3년, 연봉 1억원, 수당 2천만원 조건에 우리은행과 계약했다.

심성영은 2010년부터 KB스타즈에서만 뛴 선수로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는 3.4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용인 삼성생명에서 뛴 박혜미는 기간 3년, 연봉 7천만원, 수당 2천만원 조건에 역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을 거친 박혜미는 2023-2024시즌 3.2점, 1.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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