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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DB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관희와 로버트 카터의 연속 외곽포로 응수했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의 골 밑 돌파와 카터의 3점 슛으로 연속 득점을 쌓았다. 리드를 되찾은 DB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알바노가 3점포 6개를 포함해 32점-9어시스트-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관희가 25점, 정효근은 15점-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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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디온테 버튼이 외곽포 4개를 던져 모두 넣는 등 27점-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1점-11리바운드, 박지훈이 11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정관장에 새 둥지를 튼 김종규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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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의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 원정 경기에서 60대5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연승하며 BNK(이상 15승7패)와 공동 선두가 됐다. 또한, 우리은행은 올 시즌 BNK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26점-13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팀은 전반을 32-32로 마쳤다. 우리은행은 3쿼터 종료 3분 38초를 남기고 43-39로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땐 51-45로 리드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박혜미의 외곽포와 김단비의 자유투로 종료 4분 51초 전 58-47까지 도망갔다. 우리은행은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