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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건 단일리그 시행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김단비는 통산 15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1, 2라운드에 이어 이번 5라운드까지 3차례 MVP로 뽑혔다.
3, 4라운드 MVP는 우리은행과 선두 다툼을 벌이는 부산 BNK의 김소니아가 차지했다.
김단비는 5라운드 득점(24.6점), 리바운드(13.0개), 공헌도(187.70)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개인 기록도 풍성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선 통산 2천 어시스트를,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는 통산 100번째 더블더블과 3점슛 600개를 달성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청주 KB 이채은의 차지였다.
이채은은 전체 34표 중 24표를 받았다.
라운드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 MIP에게는 100만원을 준다.
ah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