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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보다 낫다!" 스티브 커의 평가. 요키치 역대 넘버 1 빅맨. "몇 년 뒤 GOAT 논쟁 동참"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5-04-07 06:11


"카림보다 낫다!" 스티브 커의 평가. 요키치 역대 넘버 1 빅맨. "몇…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카림보다 낫다!" 스티브 커의 평가. 요키치 역대 넘버 1 빅맨.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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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역대 최고의 빅맨이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의 발언이다. 카림 압둘 자바를 넘어선 듯 한 뉘앙스의 평가를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니콜라 요키치에게 엄청난 찬사를 했다. 자신이 직접 본 (선수 중) 최고의 센터라고 표현했다. 여기에는 스티브 커가 1988년 잠시 상대했던 카림 압둘 자바도 포함되다. 물론 샤킬 오닐 등 1990년대 대표적인 4대 센터(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비슨)도 포함되다'고 했다.

커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단 '빌드업'을 했다.

시대적 비교는 쉽지 않다는 배경을 깔았다. 그는 '시대를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요키치는 제가 본 최고의 센터다. 카림과도 경기를 했지만, 카림은 이 모든 것을 할 수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시대가 많은 것을 결정한다. 우리는 현대에 살고 있고, 요키치는 이전의 어떤 선수도 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했다.

또 '요키치의 경우 기술 수준을 훨씬 넘어서다. 경쟁심이 뛰어나고 역대 가장 똑똑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농구 팬은 여러가지 다양하 방식으로 이런 부분을 볼 수 있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확실히 몇몇 노인들(올드 팬들)의 증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요키치가 역대 최고의 빅맨이라고 말하는 것은 카림이나 하킴, 샤크 또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문제는 요키치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점이다. 그가 단순히 세계 최고의 현역 선수라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10시즌 만에 이미 역대 톱 10 선수라는 정당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얼마나 오래 뛰느냐에 따라 역대 최고 선수(GOAT) 논쟁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요키치는 역대 최고의 경기 지배력을 지니고 있다. 가장 뛰어난 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전문가들의 평가다. 게다가 득점력에서도 최상급이다.

이 매체는 '전성기의 르브론처럼 요키치는 워한다면 매일 40점 안팎을 넣을 수 있다. 코트 어느 지점에서든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다. 절묘한 풋워크, 기민한 터치와 창의성. 체계적이고 일관된 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선수가 위대할수록 (경기를) 더 쉽게 보이게 만든다. 요키치는 달리기와 점프와 같은 전통적인 것만이 운동의 위대함을 정의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그의 타고난 경기 지배력은 초능력 수준'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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