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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과연 각 라운드별 승자, 그리고 동, 서부 컨퍼런스 4강, 파이널 승자, 그리고 파이널 승자는 누가 될까.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각) NBA 플레이오프 승자 예측을 했다. 결국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최종 우승을 예상했다.
동부 1위 클리블랜드와 8위 마이애미. 클리블랜드가 4승1패로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는 공수에서 강력하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없다. 결국 클리블랜드가 무난히 4승1패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와 7위 올랜도 매직도 4승1패, 보스턴의 승리. 당연한 예측이었다.
보스턴은 정규리그에서는 2위에 그쳤지만, 디펜딩 챔피언이다. 코어들은 모두 건재하다.
3위 뉴욕 닉스와 6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시리즈는 의외로 혈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7차전 혈투 끝 뉴욕의 승리. 인디애나가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밀워키와의 시리즈 역시 7차전 혈투를 예상했다.
4강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인디애나를 4승2패, 보스턴이 뉴욕을 4승1패로 누르고 각각 동부 파이널 진출을 예상했다. 동부 파이널에서는 보스턴 셀틱스의 4승3패 승리.
이 매체는 "보스턴이 2옵션 제일런 브라운의 무릎 부상만 아니라면 클리블랜드를 누르고 파이널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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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다.
강호들이 즐비하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는 명확했다. 4전 전승 오클라호마의 2라운드 진출.
2위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는 업셋을 전망했다. 골든스테이트가 4승2패로 휴스턴을 잡아낼 것으로 예측했다.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그리고 지미 버틀러는 단기전에 특화된 선수들이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시리즈의 변수로 예측했다.
3위 LA 레이커스와 7위 미네소타도 혈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있는 LA 레이커스가 7차전 끝에 2라운드 진출.
4위 덴버와 5위 LA 클리퍼스전은 LA 클리퍼스의 7차전 혈투 끝 승리. 1차전에서는 덴버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는 오클라호마가 LA 클리퍼스를 6차전에서 4승2패로 이길 것으로 전망했고,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는 7차전 혈투 끝, LA 레이커스의 승리.
서부 파이널에서는 오클라호마가 LA 레이커스를 6차전 끝에 잡아낼 것으로 봤다.
마지막, 파아닐에서는 오클라호마가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혈투 끝에 4승3패로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