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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 그룹 솔개 트리오 출신이자 소리새의 멤버인 가수 황영익의 솔로 앨범이 뒤늦게 히트 '역주행' 중이다. 지난 2013년 발표한 앨범 '사랑하는 날에는'이 가요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덩달아 황영익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올해로 가수생활 35년을 맞은 황영익은 지금의 멤버 신성철과 듀엣으로 여전히 소리새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KBS 콘서트 7080 녹화(13일 방영 )에 가수 윤세원 이정희 전인권 등과 출연해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집'을 부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영익은 "듀엣으로 변신한 소리새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