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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지현에게는 '예쁨'을 넘는 뭔가가 있다.
방송이 시작하고도 마찬가지였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지현'에 관한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대중은 비현실적으로 다가올 정도로 아름다운 전지현의 외모에 대해 감탄했다. 지난 해 11월 출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 또한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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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동일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내 아내가 아이를 셋 이나 낳아서 잘 아는데 출산 후 그렇게 물 속에 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불평 한 마디 없이 4~5시간 몸을 담그고 있는 걸 보고 전지현 씨가 괜히 잘 하는 배우, 인기가 많고 출연료가 센 배우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전지현의 투혼을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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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