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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제국의 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 됐다.
6일 스타제국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제국의아이들은 2017년 1월 6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등 멤버들은 각자 연기, 예능 등 개인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제국의아이들은 2017년 1월 6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됩니다.
제국의아이들은 현재 작품 활동 및 고정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로 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멤버 중 김태헌과 하민우는 군 복무 중인 상황입니다.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만료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스케줄과 관련해 매니지먼트, 홍보, 마케팅 등은 향후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스타제국에서 케어할 예정입니다. 제국의아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행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제국의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