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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프로그램의 특유의 분위기만큼, 훈훈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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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면서도, 프로그램의 인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명석한 선택. 세심한 추진 자세도 주목할 만하다. '인생술집' 측은 무엇보다 골목 상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상인연합회와의 긴밀한 상의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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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을 들이키며 때론 진솔하게, 때론 유쾌하게 '취중진담'을 주고 받는 사이 시청자들은 재미와 공감, 감동까지 챙긴다는 평. 신동엽·탁재훈·김준현의 '손님맞이'도 일품이다. 첫 손님 조진웅을 필두로 박성웅, 하지원, 메이저리거 김현수, 유인영까지 화려한 게스트들이 '방송 출연'이 아닌 편안한 술자리처럼 '인생술집'을 즐기고 돌아갔다는 전언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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