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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머리에 케이크 세례를 맞았다.
반면, 촬영이 끝나자 마자 두 사람은 언제 우울했냐는 듯 갑순이가 갑돌 머리에 묻은 크림을 닦아주고 환한 웃음을 선사하며 달달한 케미를 발산했다. 날씨가 추워서 겉 옷 위에 두꺼운 점퍼를 껴입은 상태이지만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야외 촬영 현장 분위기만큼은 후끈 달아올랐다.
7일 방송될 '우리 갑순이'에서 갑순과 갑돌은 마지막으로 양가의 허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결혼 반대의 장벽은 생각보다 높아 부모님의 결혼 허락이 떨어질 때까지 '언약식'을 올릴 것도 예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