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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황보가 외국인 남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황보는 "같이 여행을 갔는데 외국 남자들이 귀찮게 자꾸 말을 거니까 언니가 남편이 있다고 대신 말해줬다. 근데 옆에 김영철 오빠가 있었는데 내 남편을 김영철 오빠라고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중동 스타일인가 보다. 가이드 하는 분이 낙타 몇백 마리 받을 수 있는데 여기서 살아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0.1초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사입력 2017-0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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