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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제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을 차례다.
특히 지난 2005년 출연한 '블러드'에서 발랄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거침없는 외과의사 유리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지만 시청자와 평단으로부터 "어색하고 자의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그가 50부작이나 되는 긴 장편 드라마를 끌고 갈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게 당연한 일.
앞서 구혜선은 지난 5월 '블러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재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가 친척들과 소박하게 식사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예식 비용 및 신혼여행 비용 전액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안재현과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내비치며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