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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마지막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3주간의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초연에 이어서 재연까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25회가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진 이번 '데스노트' 재연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 또 '데스노트' 공연이 올려진다면 이 배우들과 또 함께 하고 싶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자리를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관객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데스노트'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1년 9개월 동안 떠나 있게 되었는데 뮤지컬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 7년 동안 이 뮤지컬 무대에서의 시간이 너무 감사했다. 돌아올 때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뭉클한 인사를 건넸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