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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아름다운 이야기 '미녀와 야수'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1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기발함으로 무장한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야수의 성' 속 캐릭터들 역시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맡아 열연했다. '르미에' 역 이완 맥그리거, '콕스워스' 역 이안 맥켈런, '미세스 팟'역 엠마 톰슨, '플루메트'역 구구 바샤-로, '옷장' 역 오드라 맥도날드, '카덴자'역 스탠리 투치 등 톱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빌 콘돈 감독은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친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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