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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가 22일 개봉했다. '싱글라이더'는 광고감독 출신 신인 이주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에 앞서 만난 이 감독은 "떨리는 것보다 솔직히 말하면 부끄럽다"고 담담히 말했다. "긴장된다는 말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하려고 했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순간이잖아요. '쟤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구나'라고 뇌를 다른 사람들에게 다 들여다보게 하는 느낌이라 좀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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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