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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컴백과 함께 매거진 '하이컷' 표지를 장식했다.
태연은 2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살구처럼 싱그러운 과즙미를 뽐냈다. 등 부분이 파인 니트 톱, 새하얀 스커트 슈트, 화려한 스팽글 스커트 등을 입은 태연은 때론 섹시하고, 때론 사랑스러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다양한 룩에 심플한 운동화를 신어 친근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각자 바쁠 텐데도 티저라도 뜨면 새벽 4시에 문자로 피드백을 준다"며 "좀 더 예쁜 척을 해라. 너무 부끄러워하는 것 아니냐? 좀 더 오버해도 되지 않느냐? 더 과감하게 해라. 이런 식의 이야기들을 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은 "이번 앨범은 코러스까지 모두 제 목소리로만 채웠고 감성을 듬뿍 담아 작업했다"며 "제 음반은 앞으로도 수도 없이 나올테니까 가장 편한 자세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태연의 화보는 2일 발간한 '하이컷' 193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