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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라틴 팝과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가 결합한 음악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핏불(Pitbull)'이 5월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004년 발표한 데뷔 앨범 'M.I.A.M.I'가 빌보드 인디 차트 1위에 오르며 핏불은 신인으로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선후배 뮤지션들의 피처링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자신의 입지를 키워나갔다.
2013년 케샤(Ke$ha)가 피처링한 'Timb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고,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스페인어 앨범 [Dale]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라틴 록/어반/얼터너티브 앨범(Best Latin Rock, Urban or Alternative Album)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발표한 열 번째 정규 앨범 [Climate Change]까지 총 6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와 7천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영상들은 총 90억 뷰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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