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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타이틀곡'맞지'의 안무가 공개되면서 언니쓰의 피나는 댄스 연습이 시작됐다. 언니들의 댄스 연습은 반전의 순위 결과와 함께 무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과 한채영으로 이어지는 음치 박치 행렬은 민지의 시원한 보이스로 순식간에 멸균 시키는 등 도무지 해결 될 거 같지 않던 보컬 연습은 급기야 '5분 개인 레슨'으로 이어졌다. '오늘 나 예쁜거 맞지. 끝내주는거 맞지"로 이어지는 '운명의 최종파트는 누가 될지'를 둘러싼 신경전과 함께 향후'사랑과 전쟁'의 보컬 과외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어진 안무 공개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의 대열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홍진경이 센터에서 시작할 뿐만 아니라 홍진경의 오징어 댄스가 포인트 댄스로 오프닝을 여는 것. 이에 김숙은 "진경이의 롤이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라고 경악 하는가 하면 홍진경은 "별일이 다 있네 서수남 하청일 이후 최고의 콤비가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에 화영 안무 선생님은 "이 느낌을 댄스들도 못내. 진경씨밖에 못 내는 느낌이에요"라며 홍진경의 오징어 댄스를 극찬했다. 이에 홍진경은 연신 "이래도 되는가 싶어"라고 말하며 당당한 댄스 1인자에 오르는가 하며, 멤버들을 가르치기 까지 해 향후 입증된 댄스실력자로 나서지 않을까 기대감을 자아냈다.
타이틀곡이 변경된 이후 본격적인 보컬 연습과 칼 군무의 안무까지 공개되는 등 걸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언슬2'는 각 멤버들의 장점과 특성이 하나씩 드러나고 멤버들간의 끈끈한 케미가 빛을 발하며 향후 어떤 색깔의 걸 그룹으로 탄생될지 기대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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