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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갑 든 형사에서 꽃을 든 신사로 변신한 권상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나비넥타이를 메고 한 손에는 꽃을 들고 있어 근사한 프로포즈를 앞 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게 한다.
예복처럼 보이는 깔끔한 정장에 단정하게 넘긴 머리까지 복장을 보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을 앞둔 듯 한데 권상우의 표정에서는 행복함이나 설레임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진지함과 심각함만이 전해져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한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6회는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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