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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파수꾼' 촬영장에서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이시영은 '파수꾼'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생일 소원을 빌라는 스태프의 말에 두 손을 모으며 "우리 드라마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한 것.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소원을 비는 이시영의 모습, 진심으로 이시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날 생일 파티는 손형석 감독의 깜짝 이벤트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시영은 자신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준 모두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벌써부터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드라마 '파수꾼'과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나는 이시영의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극중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형사 '조수지'를 맡아, 시원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은 뒤,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인물. 이시영은 조수지 캐릭터를 위해 단발 변신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습까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수은 작가가 2016년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극본의 작품.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신동욱 등이 출연한다. '역적'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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