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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전수진 납치 알았다...권상우와 구할까?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23: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추리의 여왕' 최강희의 추리 본능은 멈출 수가 없었다.

20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에서는 유설옥(최강희)이 돈을 갖고 도망친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을 찾아나섰다. 이날 김호철(윤희석)은 자신의 앞으로 배당된 사건 중 장도장(양익준)의 마약 관련 사건을 접했다. 그러면서 담당 형사가 하완승(권상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하완승은 자신의 팀이 강력팀으로 합쳐지면서 더 이상 장도장 사건에 관여할 수 없게 된 것, 또한 사건 전담 검사가 김호철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장도장을 단순 절도범으로 처리하려하자 다음날 하완승은 검찰청으로 찾아가 김호철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유설옥이 나타나 그를 말렸고, 이 과정에서 김호철은 장도장 관련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까 유설옥을 황급히 다른곳으로 데려갔다.

그 순간 장도장(양익준)은 누구에게 전화를 받았고, 상대방은 "금방 해결될테니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가 있음을 알렸다.

더 이상 경찰 일에 참견하지 않기로 다짐한 유설옥은 홍준오(이원근)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경찰 공무원 교재, 10년에 걸쳐 모은 자료를 정리했다.


한편 "뭐지? 이 냄새는. 뭔가 분명히 있는데"라며 의구심을 품은 하완승은 유설옥에게로 향했다.


앞서 장도장 잡는데 혈안이 된 하완승은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경찰폭행 심지어 살인미수까지 엮을 수 있지 않냐"고 말하며 "목격자가 있다"고 유설옥을 떠올린 것.

그때 유설옥은 돈을 갖고 도망친 시누이 김호순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고, 하완승 역시 그를 따라 나섰다.

김호순은 여러 사람들에게 돈이 빌린 뒤 잠적했고, 유설옥은 하완승의 도움으로 김호순이 공항으로 향한 사실을 알고는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이후 유설옥은 하완승에게 "비행기 안 탔다. 실종 신고해야겠다"며 납치될거다. 빨리 찾지 않으면 아가씨가 위험하다"고 깜짝 놀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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