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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net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가 역대 최강 라인업과 최대 참가자 규모로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뿐만 아니라 '보이비', '마이크로닷', '면도', '주노플로', '해쉬스완', '한해'가 재도전을 알렸고, 떠오르는 신예 '펀치넬로'가 등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쇼미더머니6'가 한국 힙합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모인 그야말로 오디션을 넘어선 하나의 '힙합 축제'의 장이 된 것이다.
29일(토) 예선 현장에서는 8명의 프로듀서 군단이 모두 등장해 지원자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코X딘', '타이거JKX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은 MC 김진표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쇼미더더머니6'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한편, 한국에서의 1차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쇼미더머니6' 팀은 5월 6일과 9일, 각각 뉴욕(@BROOKLYN STUDIOS)과 LA(@ANDERSON WAREHOUSE)로 건너가 미국 예선을 진행한다.
한편,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1 '더블K&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중순 편성을 앞두고 있는 '쇼미더머니6'는 역대 최고 프로듀서 군단의 합류와, 시즌 최다 지원자가 몰리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