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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과거 광고 촬영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유명한 광고였기에 이상이 전혀 없겠구나 싶어 최민수 모르게 계약을 했다. 이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최민수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 있다. 처음으로 우리 부부를 위해 내가 결정한 거다. 당신은 뭐라고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그런데 남편 얼굴이 하얘지더라"고 말해 좌중을 궁금하게 했다.
강주은은 "제3금융권 광고였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유명 대부업체 광고를 계약한 것.
이미 계약은 완료된 상태였고 두 사람은 선택의 여지없이 광고 촬영을 마쳤다.
강주은은 "광고를 다 찍었는데 그 당시 대부 업체에 관련된 드라마가 방영됐다. 그러다 덩달아 우리 부부가 찍은 광고도 화제가 됐다. 갑자기 여론이 안 좋게 흘러가더라. 결국 기자 회견 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