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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복단지' PD "막장 일일극 아니다..공감 가득 캐릭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5-11 14:29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정통 홈멜로 드라마로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5.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권성창 감독이 일일 드라마의 막장 논란에 대해 말했다.

권 PD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제작발표회에서 "막장 드라마라는 타이틀은 개연성 없는 전개, 사건을 위한 사건이 그려졌을 때 달게 되는 것 같다. 저희 드라마는 모든 캐릭터들이 공감과 이해를 받을 수 있는 인물들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건을 위한 사건이 그려지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그려진다. 개연성 있는 전개로 드라마가 진행된다면 막장 드라마로 평가 받지 않을 것같다. 우리 드라마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진'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한번 더 해피엔딩',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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