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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셜록 지욱'으로 변신한다.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남지현을 수사하게 된 그가 '살인 현장'을 수색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남지현의 운명이 지창욱의 손에 달린 가운데,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전 남친 장희준(찬성 분)의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수습검사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이 공개되며 지난 방송이 엔딩을 맞은 가운데, 그의 지도검사인 지욱이 담당검사로 사건을 맡을 것이 예고된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지욱은 살인이 벌어진 사건현장인 봉희의 아파트에 들어서서 본격적인 수색을 앞두고 비장하면서도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라텍스 장갑과 덧신을 꼼꼼하게 챙겨 신은 그에게서 프로다움이 물씬 풍겨 나오는 가운데, 집안 곳곳을 누비며 차근차근 단서를 찾아가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수상한 파트너' 측에 따르면 지욱은 봉희의 집을 수사함과 동시에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아가며 봉희의 운명의 키를 쥐게 된 상황. 오늘 방송 역시 첫 방송처럼 스펙터클한 반전과 지욱-봉희의 찰진 케미,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란 전언이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지창욱이 마치 셜록에 빙의한 듯 남지현의 집을 수색하고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며 큰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된다. 방송을 통해 남지현의 운명을 결정할 지창욱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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