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타가 '물 공포증'을 호소하며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제주도민 이재훈의 스쿠버다이빙 일일 강습 장면이 공개된다.
정준하, 강타, KCM, 주우재는 각자 이재훈이 직접 지인을 통해 공수한 스쿠버다이빙 유니폼을 착장했다. '0.1톤급' 정준하는 어렵게 구한 유니폼을 입었지만 엉덩이 부분이 닳아 생긴 커다란 구멍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자칭 '걸그룹 몸매'의 주우재는 모델답게 딱 달라붙는 스쿠버다이빙 유니폼마저 멋스럽게 소화해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강타는 촬영 전 사전인터뷰에서 "물 공포증이 있다"며 스쿠버다이빙에 대해 난감함을 드러냈다. 이어 "물 속에 들어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촬영 거부의사를 밝힐 정도였다는 후문.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