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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송은이-김영철이 '정숙 커플' 따라잡기에 나섰다. '삼겹살 굽기' 오마주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정숙 커플' 견제에 나섰다. 김영철은 송은이이게 "윤정수가 우릴 견제하는 것 같다. 쇼윈도부부보다 화제가 될 만한 일을 만들자"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화제몰이를 위해 두 사람의 결혼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이영자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했다. 또, 송은이, 김숙 팬이라는 김희선의 문자를 보여주며 "김희선 쿠폰도 한번 쓰자"며 인맥 섭외에 욕심을 부렸다.
송은이는 신혼집으로 활용하게 될 김영철의 집으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 송은이는 '누나 미(美)'를 뽐냈다. "누나가 할게"라며 액자 등을 벽에 직접 걸었다. 김영철은 "듬직하다"며 송은이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
김영철의 '정숙 커플' 견제는 계속됐다. 김영철은 "김숙-윤정수 커플은 권태기가 올 거 같다. 우리가 치고 올라가자"고 말했다. 이어 삼겹살을 굽다 불을 낸 뒤 대박을 친 '쇼윈도부부'를 의식, 오마주를 위해 똑같이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했다. 송은이는 "그만하라"며 김영철을 나무랐다. 이들에게 '기름신'이 강림했다. 김영철은 "그쪽은 화재, 우리는 화상인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김숙은 강아지 네 마리와 함께 윤정수 집을 습격했다. 김숙은 "사촌조카가 개를 맡기고 간 탓에 어쩔 수 없이 펫시터가 됐다"며 윤정수에게 책임을 나누자고 강제 압력을 행사했다. 두 사람은 강아지들의 활발한 생리 활동에 당황했지만, 한강 산책에 함께 나서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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